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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enny Bridge Inn |
Ha' penny Bridge 남쪽 끝에 있는 펍
금요일 마다 아이리시 전통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신나는 펍이다.
3년 전에 다시 가서
주인 아저씨랑 수다 떨다가 유리컵을 선물 받았다
요즘도 가끔 맥주나 커피 마실때 꺼내어 쓰곤 한다.
그때마다 이야기의 소재로 쓰이는 아일랜드 펍 아저씨와 유리컵 이야기 ;-D
The Temple Bar | |
템플바 중간에 위치, 템플바의 시작을 만든 펍
아일랜드 도착해서 삼일 만에 처음으로 펍을 가게 됐다.
한국에서 온 선물을 전해주려고 아이리시 미리암을 만났던 날
커피 한 잔하고
'템플바를 아직도 안 가봤다고?' 해서 처음으로 펍이란 곳을 가게 됨~
템플바에서 제일 오래된 펍, 관광객들에게도 제일 유명한 펍이다.
미리암이 술에서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며 베일리스를 사줬다.
그때도
'뭐? 베일리스를 안 먹어봤다고?" 했지
처음 먹어봤었는데 참 맛있어서 한동안은 이것만 찾았다.
요즘도 애용하는 크림위스키
FARRINGTON'S |
템플바 중앙, 우체국 가는 길에 위치한 펍
일반 펍과 다를 바 없다. 근데 위는 아파트다.
집을 보러 다니다가 들어가게 됐는데, 놀기에 딱 좋은 위치다만 참... 공부 안 될 것 같았다.
음 나도 저기에서 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VAT HOUSE | |
템플바에서 나름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펍 | |
친한 언니가 좋아하던 펍이라 종종 들렀었다.
분위기 잡기엔 제일 좋을 듯
역시 탬플바에선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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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난 또 아일랜드를 잊지 못해
3년 전에 다시 찾아 갔었고
그때 한참 찌들었던 영혼을 달래고 왔더랬지
아일랜드에 다시 가게 되는 날은 언제일까
누구랑 어떤 생각으로 찾아가게 될까
그때 아일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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