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 [The Church] 더 처치 레스토랑 기네스 스튜 먹기
더블린의 유명한
카페 & 레스토랑 & 펍
The Church
10년 전에는
커피 마시러 와 봤지만,
다시 찾아간 날은 기네스 스튜를 먹으러 왔습니다.
쌀쌀한 날
(아일랜드에서는 거의 보통의 날)
기네스 스튜 꼭 한 번 먹어보세요!!
군침 도는 비주얼
우리나라 소고기 장조림 느낌
갈비찜 같기도 하고....
국물이 자박자박하고...
진짜 짭쪼름한 것이
밥 한공기 뚝딱하겠음ㅋㅋ
아 근데 저 동글동글한 건
계란 장조림 아니고,
통감자임
(이보시게, 여긴 아일랜드라구!ㅋ)
배고팠던 사람들...
아이리쉬 음식이라는 걸
당연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양...
양이 정말 푸짐함
옛 교회를 살려 만든 레스토랑이라
스테인드 글라스하며,
파이프 오르간 하며,
엄청 분위기가 좋다.
이렇게만 봐도
너무 분위기 좋지 않은가???
아일랜드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와서 구경도 하고,
커피든 음식이든 먹어보면 좋겠다.
후루룩 뚝딱
한 뚝배기 하고 나면,
입구쪽의 Bar로 가보자.
셀프 가이드 투어가 있음 ㅋㅋ
투어는 셀프로 해라
순서는 가이드 해준다.
첫번째가
Arthur Guinness 아저씨
이 기네스 아저씨 덕분에
우리가 기네스를 마시고,
기네스 스튜를 먹을 수 있음
:-)
기네스 브루어리 창립자
아더 기네스옹
이 분이 1761년에
세인트 마리 교회였던 이 곳에서
결혼을 하셨다고 함
아저씨 땡큐!!
가이드 따라서 셀프로 2층에 올라감
와우- 분위기 끝장남
2층에도 식사며, 커피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더 처치에 와서는 딱...
오르세 미술관에 처음 들어 갔을 때
그 느낌을 받음
오르세 미술관은
옛날 기차역을 리모델링해서
미술관이 되었고,
이 곳 [더 처치]는 옛 교회를 리모델링해서
레스토랑 & 펍으로 탈바꿈
유노 왓암쌔잉?
(=ㅁ=)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셀프 투어
셀프로 종료
정말정말
너무나도 분위기 있는 곳이다.
이렇게 좋은 곳을
나 혼자 오다니.....
한 편으론 아쉽고,
다른 한 편으론
다음에는 남편이랑 같이 오고 싶은 마음
기대가 크다.
여하튼,!!
기네스로 만든 스튜 맛 궁금하지 않으세요?
The Church Café, Bar & Restaurant
Come on and hav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