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벨파스트 - 출렁다리 Carrick-a-Rede
Carrick-a-Rede
119a White Park Road,
Ballintoy, Ballycastle BT54 6LS
https://www.nationaltrust.org.uk/carrick-a-rede
Bridge open weather permitting
1 May - 27 May : 10am ~ 6pm daily
28 May - 2 Sep : 10am ~ 7pm daily
3 Sep - 1 Oct : 10am ~ 6pm daily
coach bus에도 돈 내고,
입장료도 내야 했던 곳
단체로 가서 그런가 2.25 파운드? 낸 것 같다
(원랜 성인 3 pounds, July & August 3.30pounds)
11년 전에...
원래 어디 찾아가서 관광버스는 안 이용하려고 했다만,
북아일랜드는 차 없는 우리가
하루 만에 명소만 쏙쏙 찾아 다니기는 완전 불가능
(잘 했다고 생각한다. 버스 안에 있는 동안 비 오고, 내리면 그쳤으니까.)
Carrick-a-Rede는 Carrick-a-Rade를
영어식?으로 이름을 바꾼 건데,
뜻은 'The Rock in the Road' 다.
Rock은 Northern Ireland의 제일 커다란 3개의 섬을 말하고,
그 섬들을 연결한 게 rope
Road는 Atlantic salmon이
해안에서 강으로 이주하는 길을 말한다.
그러니까 이 Rope Bridge는 원래
어부가 연어 잡으려고
섬과 육지(?) 사이에 그물을 설치하고,
그걸 관리하려고 만든 다리
1755년에 만들어진 밧줄 교량이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돈을 벌고 있다.
어허허허
가기 전에 본 사진으로는 완전 멋지고,
근사하고, 아찔하고, 환상적일 줄 알았더니
조금 초라해서 실망했다.
그래도 바람 씽씽 불어서 날아갈 뻔 하고 재미있었다.
스폰지 같이 폭신했던 잔디와
곳곳에 예쁜 꽃들은 내 맘을 쏙 ~
(쯔쯔가무시 조심해야지!!)
개는 다리 건너는 거 안 되고,
저쪽 일행이 다 건너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8명이 최대 정원이지만
더 많이 지나가기도 하더라.
Exhilarating rope bridge experience!!
사진 이쁘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