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er/유럽-아일랜드
골웨이 - 어느 시골 느낌 Galway City
다정한 베리씨
2017. 3. 9. 11:27

주말에 홈스테이 친구들과 골웨이에 놀러갔습니다.
골웨이를 보러 갔다기 보단
아란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 골웨이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의 읍내 느낌입니다 ㅎㅎ
여긴 Galway city centre
날 좋다고 애들 다 나왔네요~

조금 더 사람사람하고,

조금 더 자연자연하다는 것 말고는

시골에 읍내 나가는 다리
다 비슷하죠?

까만 물이라는 거 빼고 ㅎㅎ

새들이 무섭게 달려드는 거 빼고 ㅎㅎ
버스 놓칠까봐 열심히 걷다가... 중국인 친구가 다리 아픔을 호소
러시안 친구는 버스 급하다고 계속 가고...
중국인 친구가 '쟨 대체 왜 저래..' 하며
한국인 불편하게
서로 싫은 내색을 하기 시작...
중간에서 싸바싸바는 역시 내 몫
간신히 달래서 5분 쉬기 
어디서 달려온 개를 참 예뻐해주는 중국인 친구입니다.
영어 참 잘하고 싹싹하던 친구였는데, 홈스테이에서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그때 뭐 SNS가 발달하지도 않았고,,,,
어디서 뭐하고 사나 모르겠네요.
아쉽아쉽 ㅠ
자~ 다시 탈탈 털고 일어나서 이동해볼까요~

당시에 Easter라고, 제과점 케이크도 알을 깠네요~
버스타고 부릉부릉

안녕 양? 너희는 알고 있니?너네 몸에 페인트가 찍혀 있다는 걸? 으이긍 완전 귀염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