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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랑에게 나들이 가자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들른


CAFE LALO



대박대박 완전 가을가을


진짜 가을에 딱 어울리는 카페 같아요!!



진짜 와 보고 싶었어요 ;-D



카페랄로의 대표 그림?


커피향을 맡고 있는 게 

스벅의 사이렌 같네요.


~(=ㅂ=)~



카페 랄로는 운중저수지 대표 카페예요.


물론, 카페 주차장도 있지만, 

주차장에 차도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카페 가는 길에 차들도 길게 주차되어 있길래

칼주차하고 저수지 옆 길을 따라

좀 걸어 올라갔습니다.



아휴 햇살 좋아라~*


완연한 가을 날씨


이 가을이 가는 게 아쉬워서

나오길 잘 했어요.





역시나 주차장엔 차들이 많군요.



오는 길에도 놀랐지만,

이런 곳에 카페가 있었네요.


보물 발견!


분당에서 차로 20분? 30분 거리

드라이브하고~

나들이 나오기 딱인 것 같아요.



블로그 포스팅으로만 많이 봤던

매장 입구 사진



커피가 맛있는 집

카페 랄로에 드디어 왔습니다!!


:-D

끼요르힝!



와우- 

오빠야 여기 넘 좋다!



내부도 넒어서 좋아요.


주로 식사 하시는 분들이

내부에 자리 잡고 앉아 계십니다.


이미 저수지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만석!

ㅠ_ㅠ


담에는 꼭

와서 식사를 하리라!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 발사믹

울 신랑 힘들어하는 4콤보 공격!!!



1층엔 카운터가 큼직하게 있어요.


빵도 맛나게 구우는 곳인 듯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날 좀 사가달라고 카운터에서

빵빵거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나는

미니 마카롱을 먹으러 왔지롱!



너무 색소가 많아 보여서

다른 필터로 찍어보지만,

색소인 건 어쩔 수 없고....


ㅋㅋㅋ

그냥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걸로~ㅇ


다른 케이크들도 맛나 보였지만

오늘은 패스하는 걸로 해요.



특이하게도 이 케이크와 마카롱 쇼케이스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과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 

통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화장실 가시려면 여기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이 아래도 지하층이 아니고,

저수지가 보이는 쪽의 1층이에요.



다시 또 카페랄로의 대표 그림


I♡AUTUMN

I♡LALO

알럽랄로





어머 여기도 넘 분위기 있다앙


다들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서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 듯



그렇지만,

저희는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좋은 날씨에 

야외로 나온 김에

실내에 있을 수는 없죵!

(사실 창가 자리가 안 남)




사실 위에도 가봤지만,



이때도 역시 저수지 보이는 쪽엔

영 자리가 안 나서~


신랑이 그냥 야외로 나가서 앉자고 했습니다.


주차장 내려오는 길에

저수지쪽으로 또 내려올 수 있더라구요.



역시나 이곳도 자리잡기 쟁탈전


제가 안에서 주문을 하고,

남편이 자리를 찜꽁했습니다.



능력있는 내 신랑 ㅎㅎ


저수지가 보이는 파라솔 아래로

들어가 자리잡고 앉게 되었습니다.



운중저수지를 둘러싼 단풍*


야호~

가을이다아~





가을엔 역시

야외로 나오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꽃도 갈대도

참 가을가을 합니다.



사람이 진짜 많아서~

음료가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진짜 오래걸리더라구요...


덕분에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데

두타타타 헬기 소리가 들립니다.



헬리콥터가 큰 물통을 들고

저수지에 물 뜨러 왔어요.

ㅋㅋㅋㅋ



별 걸 다 구경합니다.

ㅋㅋㅋㅋ



물을 푸더니

산에 다 뿌리고 가네요.


가을엔 낙엽도 많아지고,

계속 건조해지니까

산불이 많이 날 수 있죠!

화재 예방인가봐요!!



이쁘다 이쁘다

구경중






근데 결국엔,

너무 안 나와서 신랑이 확인하러 갔습니다.

ㅎㅎㅎ


아 또, 진동벨 페이저가 안 울릴까봐

내부에서 기다리다가 오겠다고 했어요.


....

테이크아웃 잔에 받을 걸

....


가져가실 거냐,

드시고 가실 거냐

하길래

먹고 갈거예요. 하니까

이렇게 커피 잔에 주셨네요.



드립커피가 8천원


한 2천원 어치는 흘린듯...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꽃의 정원' 꽃차 블렌딩을 시켰는데요.

이 것 역시 8천원


유후


어마어마하게 부르네요.

부르는 게 값이야♬


자릿세라고 생각해야겠죠.


물론, 드립커피도,

꽃차도 맛있었습니다.


(다 우리 집에 있다는 게 문제)



헤헤

귀여운 미니 마카롱

한줄이 너무 귀엽습니다.


미니마카롱 한 줄 10개에

6천원


마카롱이야

워낙에 만들기 어렵고,

가격 비싸니까... 이해함



넘나 예쁜 것!!

찍기도 전에 하나씩 먹고

사진 찍어서 8개 ㅋㅋ





손이 가요~ 손이가~


귀염댕이 마카롱 들고 찰칵찰칵

넘 작아서 잘라 먹지도 못하고

한입에 털어 넣었습니다.


쫀득쫀득하다가

입에 사르르 녹아요.


담에도 꼭 먹어야지! 

다짐합니다.

ㅋㅋㅋㅋㅋ



윗층에 안 올라가봐서

다시 올라가서 전망을 보기로 해요~



확실히 전망을 보는 게 아니면,

루프탑은 그냥 그렇습니다.


저녁엔 분위기 있으려나???





야호~



확실히 내려다 보는 풍경은 좋네요.


이런 카페 갖고 싶다.

정원 관리 잘 할 수 있는뎀

ㅋㅋㅋ



아흐

날도 좋고

바람도 좋고

낙엽도 좋은

가을이 가는구나.



단풍 구경

저수지 구경 실컷하고 나니


우리 신랑은 아까부터 저 앞에

다독다독을 더 가고 싶어 하는 듯



멍멍이 댕댕이 카페

애견 호텔과 댕댕이 미용실이 있는


다독다독

DADOG DADOG


신난 댕댕이들


아직은 무섭지만,

정원 딸린 집을 사면,

그때 키우기로 했네요!! ㅋㅋ


멍멍이 안뇽~

담에 또 올게~


카페 랄로와 다독다독은 운중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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