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비터맨 [Bitterman] 방콕 맛집 힙한 카페! 여기 이태원인 줄ㅋ

자연자연

수풀 속에서

맛난 밥 예쁜 음료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방콕 카페 레스토랑 추천!!!

Bitterman

방콕의 스위트맨~♡

비터맨으로 놀러 오세요

둠칫 둠칫 둠칫 둠칫

입구에서부터 들리던 비트가 여기서 만들어진 거였군요.

굉장히 힙한 핫한 카페입니다.

이태원인 줄 ㅋ

이 카페는 얼마 전 방콕 다녀온 언니가 소개시켜준 곳으로,

스타일리쉬한 음식들도 유명하지만,

자연자연한 인테리어가 사진을 부르는 곳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 같습니다. 

십 몇 년 전에 다녀왔던 방콕

그 때는 파타야에서 수상 레포츠, 트랜스젠더쇼, 사원 방문 등..... 틀에 박힌 루트라고나 할까요.... 짜여진 패키지 코스 그대로 우르르 갔다가 우르르 보고 나오고 쇼핑센터 가고..... 짜여진 동선 그대로 여행을 했다지요.... (방콕에 half주재원으로 있었던 신랑은 회사-호텔-회사-호텔이었다고....)

그 때의 패키지에 비하면~

이번 자유여행은 너무 좋아요.

아직 우린 젊기에!!ㅋ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기에!!

이번 방콕 자유여행에서는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방콕의 현대적인 모습을 더 찾아보고 가는 것 같아요.

가고 싶은 곳 찾아가고, 몰랐던 것 발견하고,

좋은 건 이렇게 공유하고, 넘 좋죠? ㅎㅎ

내부와 외부 중간 즈음에 자리를 잡았다가

더더욱 자연자연한 곳으로 가고 싶어서 자리 옮김 ㅋ 

여보는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는 중

거대한 행잉 플랜트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발한 여자들 머리처럼 엄청나게 늘어져 있죠~

우리집 틸란드시아는 완전 쪼만한데

언제쯤 저렇게 풍성해지려나?ㅎㅎ

히힣 수풀 속에 안착 성공

좋다 좋아

신난다 신나

거봐요~

쫌만 늦었어도 자리 없을 뻔

외국인들도 많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카페라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ㅎ

진짜 이태원 같음

자리를 바꿔서 사진을 또 뽱뽱

밥 먹을 때도 계속 사진 사진 ㅋㅋ

여기서 찍은 사진들 정말 맘에 듭니다.

후후

역시~ 자연광이 빠방한 곳이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빠밤~ 음료가 나왔습니다.

개구리알 에이드

아니고ㅋ

패션 후르츠 에이드

최애 열대 과일이기도 한 패션 푸룻은 동남아가면 와구와구 먹어버리는데~ 역시 여기서도 패션 주세여!!! 했어요.

병에 있는 주스를 고대로~ 얼음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당^^

으음~~ 추천합니다!! ㅋㅋ

맛도 최고!! 비주얼도 최고!!

이게 트러플 오일 버섯? 치즈? 파스타

드라이 토마토와 버섯 + 크림 치즈 소스의 조화가 사랑스럽다.

와~ 풍미가 풍미가~ 대단하다. 이래서 트러플 트러플 하는 건가....

넘나 맛있는 것

여보가 시킨 크랩쉘 버거

별미입니다ㅋ

이런 버거~ 태국에서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게가 껍데기 그대로 들어가 있고,

야채 가득~ 계란후라이가 들어 간 버거

꽃게는 푸팟퐁 커리에 들어가는 껍데기가 얇은 게로, 

딱하지 않은 적당한 식감에..

껍데기 그대로 씹어드실 수 있습니다.

같이 준 라임을 싸악~ 뿌리고,

함냐함냐 먹으면~

이 버거 맛도 세상 끝내 줌

방콕 비터맨은 룸피니 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룸피니 역에서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이런 데에 맛집이 있어? 하는데

네, 

거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맛 좋고 멋있는 공간이 

왜 비터맨이야~ 스윗맨이지 (>_<)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