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해피

육아책을 많이 사고 빌리고 해서 많이 봤는데, 영어교육을 위한 육아책은 이게 처음이지 싶다. 영어교육을 위한 책들이 참 많기도 많지만~ 인기순, 판매량 순으로는 상위 랭크가 아닌데도 내 맘에 쏙 드는 구절이 있어서 그 날 바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겟 집에 가는 길 + 아이 하원전으로 해서 하루만에 다 읽어 버렸다. 미니멀 엄마표 영어 말그대로 미니멀이다. 엄마는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기만 하면 됨 미니멀 엄마표 영어 구매 걱정하는 어머님들 아시겠지만, 엄마표라고 해도 다 같은 엄마표가 아님ㅎㅎ (결국은 영유,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 목적으로) 아이를 책상에 앉히고 주입식으로 읽히고 쓰게 하는 사람도 많고, 엄마가 네이티브라서 솰라솰라~ 다 하고 바이링구얼되는 집 아니고서야... 영어학원 선생님처럼 알파벳..

아이 보육료 결제 문자가 와서 임신육아종합포털 사이트 아이사랑에 갔더니 카드뉴스 소문내기 이벤트가 있네? 요런건 또 공유하면서 기프티콘도 받고 그래야지~ ^^ 이번주 일요일까지 소문내고 덧글 쓰면 쿠폰 받을 수 있대요~ 많이 많이 참여해보셔요 ㅎㅎ 덤으로 함께 공감해주시고, 참여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한 일 1. 계단이 있는 장소에서 유아차 이동시 함께 도와주세요. 2. 좁은 인도나 엘리베이터에서는 유아차에게 먼저 양보해주세요. 3. 버스, 지하철 이용시 유아차가 있다면, 먼저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4. 유아차로 인해 공간이 좁아져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5. 반려견과 산책중 유아차를 만나면 목줄을 짧게 꽉 잡아주세요. 사실 구도심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서 유모차나 아이자전거 끄는거 어려운데 양보해..

울아들이 손에 뭘 쥐고 있으면 불안한 엄마 아빠 매트에, 벽지에, 책장에 이곳저곳에 색연필이든 크레파스든 색칠공부 = 난리 브루스가 될 것을 염려하여 뭘 쥐어주더라도 스케치북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통제했다.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운필력 필기구를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힘 아이들이 바른 글씨체를 배우고 익히려면 반드시 운필력 발달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다. 콩이랑 나사 조이기 등등으로 아기 때부터 작은 물체도 잘 잡고, 요즘은 화장품 뚜껑도 돌려서 혹은 따서 엄마한테 주기 때문에 울아들 소근육 발달은 문제 없네! 했는데 운필력은 다른거네... 정교하게 필기구(연필=색연필=크레파스=등등)를 잡고 색을 칠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미세한 소근육을 발달 시키고, 결국 손기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