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을 환영합니다. ^_______^ 타자마자 메뉴판을 주심 ㅎㅎㅎㅎ 양식과 한식이 있는데 엄마가 서로 다른 거 먹어보자고 하셨어요. OK 식전주 서비스 다른 날 같았으면 와인 샴페인 콜! 했을텐데 저는 이때 탄산수를 마셨어영 와인 샴페인은 뭐~ 너무 주량을 넘기는 것 같거나, 인당 맥주 몇 캔씩은 제한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웬만해선 달라고 하면 다 주십니다.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양송이 버섯이랑 조개 관자 으음~ 입맛을 돋우네요. 저는 양식을 주문했습니다. (엄마는 한식) 그래서 아스파라거스 스프가 나왔답니다. 으음~ 맛있넴~ 전채 요리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샐러드 빵을 받고 함냐함냐 먹어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접시에 나온 스테이키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잘..
HOTEL IBEROSTAR Iberostar Paseo de Gracia Plaça de Catalunya, 10, 08002 Barcelona, 스페인 왜 정면에서 찍은 건 없나 1층에 아이폰 매장 있으면 센트럴인 거 인정 고급진 거 인정 호텔 문 양쪽 옆에 조각상 클라스 로비 등 클라스 1층에 베이커리도 있음 계단+엘레베이터로 갈 수 있는 1.5층이 리셉션 데스크 웰컴 환영인사를 해주는 친절한 이베로스타 요요 TV는 끄면 거울임 으... 머리맡에 도마뱀인지... 이구아나인지... 저 그림은 너무 징그럽더라. 근데 침대는 편하고 좋았음 기대기만 하면 잠들었음 시차 적응 안 되시는 울엄니 피곤해서 먼저 쓰러지심 2박을 했는데 파란물병 큰 거 하나만 free 달걀 상자같은 트래블 키트 샴퓨와 린스 바디크..
ABADES RECOGIDAS GRANADA HOTEL 드디어 그라나다에 왔습니다. 박가이드님이 안전하게 호텔 입구까지 태워주셨어요. 대로변이라 시끄러울까 걱정했는데, 어차피 여기 호텔 앞 도로는 등록된 차량만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아무 차량이나 못 다니는 곳이래요. 박가이드님은 주차장에 주차해놓으시고, 호텔에서 도장 받아서 나중에 처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방은 아늑하니 괜찮았습니다. 메트리스도 따로 되어 있어서 옆 사람이 뒤척여도 상관없는 편안함!! 3층 방 배정을 받고 올라와서 본 바깥 풍경 그라나다 시내 한복판이라 명동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기분 ㅎㅎㅎ 아 근데 저희 3층 방은...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서 괴로웠네요. 2층이 조식당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엄마는 짐 다 풀었는데, 누가 들어오..
La Esquinita de Javi Plaza de Mariana Pineda, 1, 18009 Granada, 스페인 스페인 맛집 라 에스퀴니타 드 하비 Javi의 작은 코너 하비의 작은 코너 식당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라나다 도착해서 이곳저곳 시내 구경하다가 벌써 저녁 시간이 다 됐다. 아무거나 먹고 쉬자고 하시는 엄마를 모시고 길을 떠났다. 여행인데!! 아무거나 먹을 순 없지!! 구글맵에서 맛집을 찾아본다. La Esquinita de Javi 너로 정했다. 타파스 맛집으로 고고!! 여긴 주로 서서 맥주를 마시며 안주처럼 타파스를 먹는 타파스 바 음료만 먹을 거야? 묻길래 식사할 거라고 하고, 자리를 안내 받아 착석 일단 분위기 합격!! 메뉴판에 영어가 있어서 나름 어떤 요린지 알 수 있었는데, ..
멜리아 세비아 Melia Sevilla 멜리야 세비야 뭐가 맞을까나? ㅎㅎ San Bernardo 역 근처에 있습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공항 버스 타고 역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왔어요 접근성 굳굳 무엇보다 스페인 광장 코 앞이라는 게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룸은 좀 어둡긴 하지만 묵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저 빨간 불빛은 야시꾸리한데 세비야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색 같아요!! 여하튼 욕조가 있어서 엄마와 함께 피곤에 지친 몸을 풀기 좋았던 호텔입니다. 저층이었는데요. 꽤 괜찮게 스페인 광장이 보이죠? 아침 일찍 세비야 광장만 보고 그라나다로 떠날거라서 근처 숙소로 잡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멜리아 세비야 조식 짱 아침 일찍 카페에 나가서 우아하게 앉아 츄러스에 초콜렛을 찍어먹으려고 조..
저 멀리 하얀 마을이 보입니다. 세비야에서 그라나다까지 차량 + 안내 가이드를 신청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금인 엄마와의 여행이니까요. 하얀마을 성당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사하라 마을 뒤는 산 앞엔 인공 호수가 있어요. 딱 배산임수 ㅋㅋ 석회질이 많이 함유된 토양에 그 흙으로 집을 짓다보니 대부분의 집들이 하얗습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마을 전체가 하얗죠 그래서 사하라는 하얀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마가 저 아줌마를 보고 이렇게 예쁜 곳에서 꽃 키우면서 살아서 부럽다고 하시네요 ㅎㅎ 시간이 많았다면 이렇게 예쁜 마을에 하루 정도는 묵어보고 싶었는데 볼 건 많고, 시간은 없고, 우선 밥을 먹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여행에서는 먹는 식당..
그라나다를 가는 이유 열에 아홉은 알함브라 궁전을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스페인 여행에서 이번엔 남부를 둘러보기로 결정했는데, 알함브라 나스리 궁전은 티켓을 예매하지 않고는 갈 수 없다고 하여.... 여행 몇 주 전부터 사이트를 방문했다. 알함브라 궁전 입장표 예매하기 https://tickets.alhambra-patronato.es/en/ 알함브라 궁전 입장권은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종류별로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https://tickets.alhambra-patronato.es/en/ 알함브라 제너럴은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 나스리궁전, 카를로스 5세 궁전, 알카자바, 헤넬랄리페 정원을 모두 다 갈 수 있는 입장권이다. 많이들 이걸로 예약하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이걸로 꾹!! ㅎㅎ 알함..
엄마를 모시고, 황제 여행을 약속하고 가는 거라... 프레스티지를 태워드리기로 했다. 원랜 귀국할 때 업그레이드할까 했는데 귀국할 때는 비즈니스 좌석이 꽉 차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다ㅠ (사전에 확인해서 다행이었지... 돈 더 내고 이코노미 M클래스 샀는데, 프레스티지 한번도 못 탈 뻔) 그래.. 바르셀로나 가는 길이 직항으로 13시간이니까 갈 때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 생각 내 마일리지 만으로는 살짝 모자랐고, 신랑도 가족으로 묶어서~ 신랑 마일리지, 엄마 마일리지를 끌어모아 80,000점으로 2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유럽(비수기) - 편도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 1인당 40,000점 필요 신랑은 본인 마일리지 다 쓰라고 했지만, 오는 길은 가능 좌석이 없는 걸 어쩔ㅠ 올 때 얘기해봐야지 했지만 운..
'스페인에서 먹을 게 뭐가 있냐!' 라고 물으실 겁니까? 당연히 답해드리겠습니닷. '빠에야!!!' paella 바르셀로나 도착해서 호스텔에 짐 놓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레스토랑 찾아다니기! 빠에야~ 내가 널 먹으러 날아왔다!!! lunch(paella) € 12.10 요게요게 세상 맛있는 오징어먹물 빠에야~* 맛 최고! 진짜 맛있다!! 스페인 물가 생각해서 가격 싼 곳으로만 찾다가는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 근데 먹는 족족 다 맛있어서 아무데나 찾아가도 다 맛있지 않을까??? 요건 치킨 요건 해물 이건 마드리드에서 먹은 빠에야 쌀로 만든 빠에야도 있고, 이렇게 누들로 만든 빠에야도 있다. 우리나라 밥 보다 씹히는 맛이 있고, (원래 좀 싱겁게 먹어서) 내가 먹기엔 조금 짜다. "..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그가 가리키고 있는 곳!! La Rambia 끝에 있는 Marina Port Vell 저 다리는 그곳에서 유명한 Pedestrian Swing Bridge 입니다. 보행자 전용 선회교, 요정도? ㅎㅎ Swing Bridge 설명 보행자 전용이지만, 배 때문에 열릴 수 있기 때문에 요렇게 신호등도 있고, 열릴 일 없는 곳에선 이렇게 누워서 휴식하기도 합니다. 참 편안해 보이죠? 몬주익 언덕을 내려오는 퍼니큘러도 보이고, 부르주아나 탈 수 있을 것 같은 요트들이 쫘라락 있습니다. 영화는 보지 못하지만 커다란 씨네마 하우스도 찍어줍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 날 좋은 날 산책하기 참 좋을 것 같은 Port Vell !! 야- 여유- 얼른 따듯한 봄이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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