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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명 : 스웨덴


- 도시명 : 스톡홀름

- 명소명 : 밀레스가든(Milles Garden)

 


Milles Garden에서 놀쟈

 
여행에서 황금시간은 정오부터 5시
여행지도 준비가 되어 있어 볼 것 많고, 가장 활기를 띤 시간
 
이 시간에 스톡홀름 시내에서 떠난 저는 가든으로 향했습니다.
 
고작 가든? 노우노우 
밀레스 가든!!

 
스톡홀름 시내 북동쪽의 리딩외(Lidingo)섬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 알고 
시내 지도에도 안 나와 있는지라 호스텔 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우리 언니 친절히 인터넷 검색도 해주며 
지하철, 버스편도 알아봐 줍니다. 역시 친절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Forkopsqupong 역에서 내리면,
대부분의 버스가 리딩외 섬으로 가요.
 


왕복 26Kr
왕복할인은 없고 13Kr 내면 한 시간 안에 지하철과 버스 환승, 다승 가능해요.


  

지하철 타고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달려서 다리를 건너고 다른 섬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도 가든을 찾아 한 10여분 걸었습니다.
 
이거 왠만한 관심 아니면 안 찾아 가겠는 걸.. ;;

 
 
가는 길에 만난 쓰레기통 입니다.
입장스티커를 온 몸에 감싸고 있는 고작 쓰레기통 - 굉장한 센스!
 
 
그러나 그 당시엔 이게 입장하고 받는 스티컨 줄 모르고
'이게 뭐야. 이쁘네 해놨네', '근데 이건 M이야 W야'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요.....

결국 밀레스 가든에 입장료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입장합니다.

(-ㅁ-)

저게 입장스티커라는 걸 사람들 옷에 붙은 스티커를 보고 알았으니까요.

- 입구에서 포스터도 보며 얼쩡 거렸는데 돈 내라고 잡지 않았구요;;
- 고의가 아니었어요. 몰랐어요 진짜 (;ㅁ;)
- 그래서 입장료가 얼만진 모릅니다. 헤헤
- 뭔가 무료인 날이었던 걸까요? 단순 운이 좋았던 걸까요???;;
 
 

의자도 센스있게 M
 

스웨덴의 세계적인 조각가 카를 밀레스의 저택에 만들어진 조각 공원입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작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저택 내의 조각품과 전시회,
아래로 내려 갈수록, 위로 올라 갈수록 넓어지는 정원입니다. 굉장히 넓습니다.
그 안을 가득채우고 있는 규모있는 조각품들에 감탄을 금치 못하지요.
 
 
 
 
밀레스의 조각품은 그리스와 북유럽의 신화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발트해를 배경으로 서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조각에서 넘치는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형제의 조각도 볼 수 있고,

 

화살이 없는 활을 겨누고 있는 남자


 
신대륙을 발견하려는 콜롬버스에게 속삭이는 천사? 악마?

 
 
한쌍이 아닌 한마리씩 타고 있는 노아의 방주
 
 
 
 
이런 귀여운 예술인,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에 빠진 밀레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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