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홈스테이 친구들과 골웨이에 놀러갔습니다. 골웨이를 보러 갔다기 보단 아란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 골웨이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의 읍내 느낌입니다 ㅎㅎ 여긴 Galway city centre 날 좋다고 애들 다 나왔네요~ 조금 더 사람사람하고, 조금 더 자연자연하다는 것 말고는 시골에 읍내 나가는 다리 다 비슷하죠? 까만 물이라는 거 빼고 ㅎㅎ 새들이 무섭게 달려드는 거 빼고 ㅎㅎ 버스 놓칠까봐 열심히 걷다가... 중국인 친구가 다리 아픔을 호소 러시안 친구는 버스 급하다고 계속 가고... 중국인 친구가 '쟨 대체 왜 저래..' 하며 한국인 불편하게 서로 싫은 내색을 하기 시작... 중간에서 싸바싸바는 역시 내 몫 간신히 달래서 5분 쉬기 어디서 달려온 개를 참 예뻐해주는 중국인 친구입니다. 영..
Traveller/유럽-아일랜드
2017. 3.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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