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해피

제주 카페 추천!!! [서연의 집] 이건 재재재작년 제주 숙소에서 응사를 보며 칠봉이에 빠져 허우적 거렸으니까 진짜 한참 전의 이야기네요. 친구들끼리 겨울 여행 갔었는데 참 재미졌었죠~ 그때가 한참 건축학 개론에 물들어 있을 때였긴 했습니다. 노란색 미니쿠퍼를 예쁘게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갑니다. 미니쿠퍼 예쁜걸로 빌려서~~~~ 겨울이었는데도 뚜껑 열고 달렸어요 ㅋㅋㅋㅋ 카페는 여전히 흥하고 있습니다. 서연의 집 아시죠??? 건축학개론에서 대학생때 첫사랑 서연이의 집을 지어주죠. 영화에서 공사중이던, 그리고, 마지막 부분엔 완성이 되었던, 건축학개론 영화 촬영지 네, 그 집 입니다. 엄태웅.... 엄포스.... 대체 왜 그런겁니깡!!! ㅠ 카페 입구엔 서연이의 어린시절 발자국이 찍힌 수돗가도 그대로 남겨..

줄이 엄청 서 있습니다 ㄷㄷㄷㄷ 저희도 끝에서부터 기다려서 샀습니다!!(+_+) 원래 저나 신랑이나.... 맛집이나 방송에 소개된 집 찾아가서 먹는 거 잘 안 하거든요;; 줄 서서 기다리고.... 재료 소진 되면 못 먹고, 그러다 보니 가격 올라가고, 맛은 떨어지고... 별로가 되어 가기 때문에, 어디 계속 줄 서서 먹는 것도 싫어라한답니다. 그런데, 여긴 워낙에 소문을 많이 듣기도 들었고, 세상 맛있다고~ 제주도 소문이 서울까지 들리니까... 이거 원 찾아가서 기다리는 수밖에요. 저희 신랑이도 만드는 거 살짝 보더니 기다리자고 합니다. 바쁜 주문러~ 뒤에서 김밥을 만들어서 올려주면,주문 받는 분이 바로바로 수량 체크해서 2개 남았습니다~이렇게 말을 해줍니다. 저희가 김밥 사가고 난 뒤뒤에 한 분 사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