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12주] 또 인공수정 1차 성공, 고위험임산부 인정 불라불라
첫째 튼튼이를 28주 2일에 낳고ㅠ 아기는 니큐에 75일동안 있었다. 임신중독증이었다. 난 이렇게 임신중독증이 무서운 줄 몰랐고, 임신중독증이라는 단어도 출산하는 날 정확히 들었던 것 같다. 산모 본인은 물론, 아기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다. 손발이 퉁퉁 붓고, 20주 넘어서는 걷기가 힘들정도였는데.... 그냥 임신성당뇨라서 그런것이겠거니, 임신성 고혈압이 와서 그런가보다 했고... 주위 임신했던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본인도 그랬다, 임신하면 혈액이 많아져서 다 붓는다는 말만 했고... 병원에 가서 붓기 때문에 넘 힘들다고 얘기해도, 혈압관리, 혈당 관리 잘 하세요, 나중에 위험해질 수 있어요 이런 말뿐이었다. 매주 검진에도 혈압은 정상 혈압이 될 때까지 3번, 4번을 ..
NewlyWeds/즐거운 임산부
2022. 3.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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