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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언킹
The Lion King
뉴욕 와서 제일로 보고 싶었던 뮤지컬입니다.
브로드웨이~라이언킹!
디즈니~ 라이언킹!!
(>_<)
올해 내한한다고 하길래
생각나서 포스팅!!
티케츠에서 할인도 안 나오고...
이 귀한 물건 벼르고 벼르다가
인터넷으로 전날에 취소표 겨우 겟했습니다.
2015년 5월 1일 금요일이네요.
꿱
티켓 가격 실화?
응 실화
오케스트라석 좌석 구매
227달러=25만원돈이지만,
이왕 보는 거~ 좋은 건 좋은 자리에서!!
어엄청 잘 보였습니다.
Lion king 전용 극장
노랑노랑
Minskoff Theatre 입니다.
(마침 지나가는 옐로우캡)
표 확인 받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심바? 무파사??가 뒤에서 뙇
(지켜보고 있다.)
거리엔 많은 사람들이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전광판에 LG/삼성
우리나라 기업들의 광고는
뭔가 두근두근하고 ~
뿌듯뿌듯하게 만드네요.
재간둥이 RAFIKI
진짜 같지만 가짜 인형임
심바 엄마랑 아빠 무파사 탈
혼자 찍는 게 뿔쌍해 보였는지
다른 사람이 사진도 찍어줌
러블리 땡큐
기념품 사고 싶어서 근질근질했음
뮤지컬 시작을 알리는 벨이 울리고~
자리를 찾아감
정중앙데쓰
정중앙에 앉아서
라이언킹 보면서 울었음
ㅠㅠㅠㅠㅠ
뭐랄까..
내가 진짜 다 커서
뉴욕도 혼자 오고
그토록 보고 싶었던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러와서는
그것도 정중앙에 앉아서
이렇게 호사스럽게
이 멋진 노래를 누리는 게
너무나 큰 감동이었다나 뭐라나...
내가 심바였는데
심바가 왕이 된 것 같은
뭐 그런
벅차오르는 게 있었음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노래가 계속 생각난다.
두둥
또 보고 싶당
Circle of Life
계속 흥얼거림
진짜 내한하면 또 보고 싶은 라이언킹
베스트 뮤지컬 인정!!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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