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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두바이 - 세이셸 마헤 국제공항


세이셸에 가려면 아부다비나 두바이를 경유해야 합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두바이에서 경유를 하게 됐는데요.. 

7시간 대기는 기본!! 두둥ㅋㅋ

(올 때는 10시간 반을 대기해야 해서, 오는 길에는 두바이에서 2박을 하기로 결정)




경유 시간 동안은 모다??


시경!!


(우리 성식이형 오빠... 제가 정말 좋아라합니다...)


유 륄리 부렉마 핥~~


역시 라운지!!


PP카드 들고 마하바 라운지를 찾아갔습니다.








​​Marhaba Lounge

두바이 국제공항에
마하바 라운지가 터미널 여러 군데에 있더라구요.


↓마하바 라운지 정보↓

http://www.marhabaservices.com/english/our-services/airport-lounges


우리 비행기 출국 터미널이랑 가까운 곳을 찾아갔어야 했는데~


두바이 공항 도착하자마자 얼른 쉴 생각으로....

암튼 둘다 넘 피곤해서 일단 보이는 곳, 가까운 곳을 인포에 물어서 찾아갔어요~


우리가 간 곳은 Terminal 1의 라운지

자신 있게 PP카드 내밀고 입장!



출발동이 달라서 우리 비행기 출발시간 전에 알려주는 안내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 체크 잘해서 놓치지 말이야지!!


테이블에 예쁜 꽃도 놓여져 있고~ 먹을 것도 많고~

이때만 해도 참 신이 났습니다.



다른 공항 라운지처럼 음식도 많고, (특히 샐러드)
음료도 많고, 엄청 큰 페리에도 마셔마셔
샴페인이나 와인, 요거트도 있었고
커피도 내려서 마셔마셔!!

 



라떼를 한 두잔은 마시고, 머핀도 먹고, 이런저런 디저트를 계속 먹어도 시간이 가지 않았습니다.

책을 꺼내 읽다가, 아무래도 잠을 자야 시간이 빨리 갈 것 같아서... 잠을 잘 곳을 찾아봤어요.



원래 영화 상영실인데 의자에서 누워 잠을 청해봅니다.

영화는 중동영화가 상영중이었어요.

주인공이 사랑싸움하고, 순간순간 깜짝깜짝 놀라다가 갑자기 춤을 춰요.

릴릴ㄹ리리릴~링~~ 하는 노래가 계속 나오고 ㅋㅋㅋ


예민하고 불안한 신랑은 이곳에서도 잠을 못 자서 뒤척입니다.

(잘 곳을 미리 예약할 걸 그랬나봐요.. ㅠ)


잠을 자는 곳은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 Snooze rooms for at an additional charge (Terminal 1)

먹을 거 다 먹고, 그렇게 뒤척이다가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탑승시간 전에 나왔지만, 출발동이 꽤 멀다보니 뛰다시피해서 가게 됐어요. 


미리 근처에 가서 게이트 봐 놓고 라운지 갈 걸 그랬죠...

두바이 공항이 이렇게 넓을줄이야 ~~


저희는 둘다 모닝캄 카드도 있지만, 모닝캄은 대한항공 라운지 한정이고, 

전세계 어느 항공사든, 어느 공항이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는 참 유용한 것 같아요.


여행 출장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겐 필수!! 

신행 가시기 전이나 대기시간 길어질 경우에는 PP카드 발급받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다음 포스팅은 세이셸이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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