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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수내 롯데백화점에서 폭풍 쇼핑을 하구

집에 가서 밥 차리기 귀찮아서

여보야를 꼬심


샤브집이 생겼던데

먹고 가는 거 어때???


후후후



샤브보트

수내 롯데백화점



생긴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처음 와 봐요.


매장은 

새거새거처럼 깔끔합니다.



이름은 샤브보트지만,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이네요,


1인 1샤브를 할 수 있는 곳!

오히려 사람들 많이는 못 갈 것 같구

2인이나, 혼밥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백원빼고 나니

깔끔깔끔


한우샤브는 1인인데

쪼꼼 비싼 감이..



저희 부부는 기본으로

소고기 샤브

9,900원짜리로 먹어봤어요.



버섯과 당면

+ 만두와 어묵

+ 면발이 얇은 칼국수

+ 야채 조금

이 나옵니다.



그리고 샤브용 고기





샤브샤브는

야채 많이 먹으려고 먹는 편인데...

야채가 적은 것도 적은 거지만,

상추를 익혀 먹으라고 주는 곳은 처음

.......



여하튼

메뉴가 다 나왔으니,

맛있게 먹는 법을 참고해서

셀프로 요리를 해줍니다.



1.

육수를 올린 후에

초기 인덕션 온도를 5~6으로

맞춘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단단한 야채 먼저 투하투하


나눠서 넣으셔도 됩니다.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인덕션 온도를 3~4로

맞춰준다.



3.

각자의 취향에 맞게

소스를 찍어 먹는다.





저는 야채를 몽땅 넣고,

보글보글 끓여먹었습니다.


1인 샤브라서

내 맘대로 육수도 선택하고,

먹으면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맵고, 짜게 먹거나~ 

싱겁게 먹거나~

내 맘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다 먹고 칼국수 끓이는 중


면발이 얇아서 금방 익더라구요.



저는 적당히 배가 찼는데

위가 큰 분들이나~

남자분들은 보통 부족할 것 같아요.


몇 젓가락 먹으니까

남은 게 없다고

신랑이가 툴툴


죽을 2개 추가하였습니다.





죽 스킬 (+2)



계란도 득템 (+2)


신랑이 맛있게 볶아줬습니다.



세상에

채선당 아줌마가 볶아주는 것보다

더 맛있게 먹었네요.




장점은,

깔끔하게 간편하게

샤브 한 냄비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은,

1. 야채양이 넘 적음

(샤브샤브에 상추 무엇?)

2. 빙 둘러 한 테이블 관리를 한 사람이 하다보니

너무 바빠보이고... 미안해서 뭐 달라고도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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