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마지막밤 맛집을 찾아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구글평을 믿고 와이탄을 걸었다. 거리거리 건물건물이 넘나 예쁜 와이탄그중에 또 멋진 건물 LOST HEAVEN로스트 헤븐 상하이 와이탄 맛집구글 맛집 검색에 실패란 없지 위난 운남성 음식점라오스, 버마, 타이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그쪽 스타일의 메뉴가 많대요. 다국적의 외국인들의 평도 참 골고루 좋았고,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는 말에 찾아갔지요. 분위기 괜찮죠? 실제로 외국인이 더 많았어요 ㅎㅎ 음료도 시키고 당근 주스랑셀카도 찍고 사진 빵빵 찍는데음식이 안 나옴 배고프단 말이야빨리 밥 주세여~ (;ㅁ;) MIAO Hot and Sour Prawn매콤새콤한 새우볶음 요리 Burmese Beer Curry버마 스타일의 소고기 커리 밥에 비벼 먹으니 짱 ..
작년 봄 상하이 여행이야기입니다. 2016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3/1일을 여행 일자에 끼워넣고, 상하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3월 1일은 귀국일이라빠듯할 것도 같고...사람들이 몰릴 것도 같고...이러저러한 이유로 2016년 2월 29일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어요. 신천지역 6번출구로 나옵니다. 상해 여행 오기 전에 예상했던중국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신천지같은 신천지를 걸었습니다. 거리거리 테라스 식당이 있고,고층 건물도 많고,쇼핑몰도 있고, 정자동/백현동 카페거리 같으면서~ 신사동 가로수길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신천지 역에서 나와서 몇백미터? 왼쪽으로 걷다보면다시 왼쪽에 이렇게 보입니다. 지나칠 뻔했어요!!! 두둥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 드디어 도착!! 입구와 매표처는 안쪽으로 돌..
같이 여행간 언니가상해에서는 꼭 길거리 계란케이크를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ㅋㅋ 길거리 계란 팬케이크Egg Pancake = 4.5위안 우리나라돈 740원 정도 양배추 1위안소세지 2위안베이컨, 햄, 치즈 각 2.5위안등등 먹고 싶은 걸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만드는 거 예술 저희는 베이컨 추가했어욤 노릇노릇 촵촵촵 팬케잌 아줌마 중국판 생활의 달인 뜨거운 철판 위에서 파르페 부치듯몇 분 지나지도 않았는데~계란 팬케잌 완성!! 여기에 토스트+양배추+캐찹하면우리나라 모닝토스트겠네요 ㅋㅋㅋ 봉투도 귀엽고ㅎㅎ 토스트도 넘 맛있었어요~ 호텔 근처길거리에서 팔고 있었네요.황사를 먹었을지도... (0_0)
Bistro bon bon 비스트로 본본 하루를 꽉차게 쓰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 중국스럽지(?) 않게 어디서 힙한 팝이 들리길래 눈길이 갔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던 것 같다. 무슨 노래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므라즈나 뭐 그랬을거다. 어라 상하이 같지 않은데?하고 쓱 보니 왁자지껄 자기들끼리 분위기가 좋아보인다. "언니 우리 여기서 술 한잔 하고 갈까요?" 알고보니 오픈한지 1주일 된 따끈따끈한 주점 아주 유쾌한 대만 친구가 주점을 열어서 일본인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날은 대학교 친구들이 놀러와서 신나게 놀고 있었고~ 뭘 마시고 싶냐고 해서 언니는 나마비루 나는 추천을 받기로 했다. 대만친구 어머님이 매실청을 오늘 보내주셨다고 보드카랑 섞어준다. 굿굿 친구들이랑도 ..
Dolar Shop 체인점이라서 이곳저곳 많이 보인다.달러샵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훠궈 음식점 훠궈는 중식 샤브샤브!! 인기가 굉장히 많은지라엄청나게 오래 기다렸다. 달러샵 메뉴 백탕 홍탕 흑탕(? 얘는 뭔지 모르겠다 ㅋ)탕 종류도 고르고거기에 넣어 먹을 야채, 해산물, 육류 등등을 골라야 한다. 메뉴가 음청 많다. 번호표를 뽑고,대기석에 앉아서 메뉴판 종이에 음식들 미리 체크체크하기 이건 소 이건 양 얘는 새우 얘도 새우ㅠㅠ 얘는 조금씩 떼어서 넣어줘야 한다.새우가 맛있다고 해서 두개 시킴 이 아니라사실 주문 잘못함 ㅋㅋㅋ 통새운 줄 알았는데 ㅠ 짜잔~ 나온 걸 이제 보니....우리 엄청 시켰구나 여자 둘이 시켰는데 이건 뭐 장정 4명이 먹어도 충분할 듯 물티슈 값이 계산돼서안 쓰고빼달라고 했다. 이것저..
헝산 몰러 빌라 호텔 Shanghai Hengshan Moller Villa Hotel 영국인 몰러 아저씨가 가족들이랑 살려고 지은 빌라가 이젠 호텔이 되었습니다. 딸래미를 위해 동화같은 성을 만들어 준 것이죠. 빼곡한 빌딩 사이로 굉장히 유니크한 맛이!!멋이!! 있습니다. 샹들리에며, 스테인드글라스며, 넘 분위기 있죠? 몰러 아저씨네가 키웠다던 말청동상도 있습니다. 뒷뜰에서 보던 몰러 빌라 호텔 몰러 아니 몰래 찍은언니와 고양이 사진 상해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랄까요. 같이 간 언니가 처음부터 여기 묵자고 해서 그냥 오케이 했는데 너무 좋아서 진짜 잘 쉬고 왔어요~ 판타지 동화 타입의 호텔고풍스러운 저택에 묵는 느낌입니다.(저녁에 보면 살짝 귀곡산장 같기도 ㅋㅋㅋ) 직원들 친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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