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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yWeds/신혼생활

새내기 주부의 [레몬청 만들기]

다정한 베리씨 2017. 3. 21. 23:48



힘든 하루

비타민이 땡길 때가 있죠?



새내기 주부는

레몬 한박스를 주문합니다.



레몬을 박박 씻고


클리즈로 마무리




- 베이킹소다 - 소금 - 끓는물에 살짝 데치기 절차 소개는 패스합니다.

 다른 블로그에 많으니까요



유리병을 팔팔 끓여놓고


식혀줍니다.

팔팔 끓이고 건져놓으니


금방 식고 물기가 말라요.



설탕을 준비



레몬과 설탕을 1:1로 해야된다고 하는데


레몬은 1.5키로

설탕은 조금 덜어낸 1키로를 썼네요.




레몬을 촵촵
예쁘게 썰어줍니다.



레몬 핫 세일중이라
잔뜩 샀더니
엄청 많네요.

1.5키로 다 썰어썰어


레몬씨를 발라줍니다.

이게 또 고생






레몬넣고 설탕넣고 레몬넣고 설탕넣고


만들고 나니 예쁘고 뿌듯해요.



뿌듯해하면서도 

손 아파하고 있는데 (악성 주부습진)

 

우리 신랑은 

사먹지 힘들게 그걸 만든다고 


(-_ㅜ)

이렇게 무심해요

다정함을 2스푼 넣어주고 싶어요.






예쁘게 넣은 건 선물할 거


막 담은 건 우리가 막 먹을 거 ㅎㅎㅎ


좋은 레몬으로 

깔끔하게

정성을 담아서

우리 가족이 먹고

좋은 사람들 나눠주고 하는 기쁨을


왜 몰라줄까요! 

ㅎㅎㅎㅎ




지켜보겠어요.



맛있게 익어라 익어라.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으리!!


막 얼음도
막 넣어서 먹을거야 막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죠 뭐!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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