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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yWeds/신혼생활

오늘의 야식 고구마 맛탕

다정한 베리씨 2017. 3. 26. 21:05

엄마가 고구마 한박스, 감자 한박스를 주고 가셔서

감자 ​고구마가 잔뜩이에요!!

하나하나씩 클리어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감자전으로 감자를 물리쳤다면,

오늘은 고구마를 처리해야겠어요!!!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예쁘게 돌려가며 

잘라줍니다.​


​잘라낸 고구마는 전분기를 빼기 위해

물에 10분 정도 담궈놓습니다.


물에서 건져낸 고구마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좀 빼주고,

​코팅된 웍에 설탕을 놓고


설탕을 충분히 적실 수 있도록 기름을 더 둘러줍니다.

계량은 역시 눈대중이죠.

역시 눈대중은 ㅋㅋㅋ

저는 고구마를 너무 많이 잘라놔서 설탕을 좀 더 둘려줬어요 ㅋㅋ

고구마를 익히지 않고 한거라

뒤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닫고 약불로 15분 가량 익혀줍니다.


그 뒤로는 뚜껑을 열고 뒤적뒤적

설탕을 고구마 몸에 입히고

기름을 둘러 겉이 튀겨지도록 뒤적뒤적


맛있게 노릇노릇해지면

꺼내서 식혀줍니다.


맛있겠쥬?


첨엔 힘들게 뭐 그런걸 하냐고 하던 우리 신랑이도

하나 먹고 두개 먹고

계속 집어 먹네요.




맛있쪙 맛있쪙

맛있다고 하니까


남은 고구마로 더 했답니다.


내일 회사에 싸가서 아메리카노랑 먹어야겠어요.

원래는 우유랑 먹어야 되는데 

원두 커피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D


오늘의 고구마 처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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