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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휘트니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상영하는 곳이 없는 거 있죠 ㅠ


그런데 운 좋게 확인해보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상영하는 거 아니겠습니깡~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http://www.megabox.co.kr/?menuId=specialcontent-filmHome&majorCode=06&minorCode=0601


당장에 반차내고 달려갔지요.

후후


에스컬레이터 고장ㅋ

걸어내려갔습니다.



필름 소사이어티 영화 상영관은

스크린 A, B 입니다.


일반 상영관과는 다른 방향

매표소 오른편에 있어요.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가박스의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입니다. 필름 소사이어티의 추천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인생의 영화를 만나보세요. by 메가박스




네,

CGV의 아트하우스 같은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네요.

좋아요 좋아(+_+)



샵에서도 이것저것 파는데 살 건 없구요 ㅋ​


앉아서 쉬다가 들어갑니다.






사이즈가 딱 예술영화 관람관이죠ㅎㅎ


관은 정말 작습니다.

30석? 40석 되려나??


시네큐브 완전 작은 관을 생각하게 합니다.​



휘트니 영화 감상평 잠깐.

(이건 실화니까 스포 아님ㅋ)


휘트니는 참 안타깝더군요... 가족도, 성공도 놓치기 싫었던 여자. 주변 사람들 복이 너무 없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앉아서 인터뷰하는 오빠들... 무슨 자격이냐고, 귓방맹이를 때려주고 싶었어요!! 그 가족들도 친구라는 사람들도 휘트니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휘트니를 가만 놔두지 않았더군요. 그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짊어지려고 했던 게 아닐까 해요.

유일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마약이었나 봅니다.... 결국 약쟁이..... 약을 한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지만, 휘트니 휴스턴이.... 그 가정이 안타깝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도록 압박했던 엄마, 돈벌이로 이용하고 휘트니를 본인의 권력으로 이용하는 아빠와 그 무능력한 오빠들(약도 하게 했죠)... 파탄난 가정에서 유일하게 휘트니를 웃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던 남편 바비 브라운... 그러나 그 역시 휘트니의 성공에 질투하는 보잘 것 없는 남자였습니다. 결국 무너진 가정을 다시 다지는 것도 휘트니가 했어야 했어요. 으휴~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 다들 미워집니다.

휘트니의 라이브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넘 안타깝네요.

ㅠㅠㅠ 엉엉


I Will Always Love You, WHITNEY




영화 상영 끝나고 필름 소사이어티 벽면을 보는데 재미나 보이는 영화가 또 붙어 있네요.

이렇게 영화는 영화를 낳습니다.


​​

다음 영화는 파이널 포트레이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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