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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히사시부리~~~


판교 현백에서 신랑님을 만났습니다.

(2 years ago....)


이때 결혼 준비하느라 서로 심신이 지쳐있을 때였는데요. 영화 보면서 기분 전환 좀 할까? 했다가~ 마침 CGV층에 족욕을 하는 카페가 있어서 뭐에 홀린 듯 카페 [봄동]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방차로 기운 좀 차리자 하고 갔는데, 족욕에 홀랑 빠져서 힐링을 딥하게 하고 왔네요^^



신체 하부에 몰린 피로를 풀어주는

약차침습요법!!


카페 봄동 

한방 족욕 가격은 

20분에 12,000원


신랑은 한증

저는 습증이네요.

신랑은 발이 항상 차고,

저는 저녁엔 꼭 다리가 붓거든요~





저희 마시고 싶은

한방차는 별도 주문하고,

족욕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직원분이 먼저 뜨거운? 적당한 ㅎㅎ

물온도를 체크해주십니다.


저 유리잔에 담긴 한방차는 마시는 거 아니고

족욕탕에 넣어주십니다^^

 



발이 담구니~ 바로 따듯해지면서

한방향이 훅 하니 올라오네요.


타이머 세팅해주시고 가셨습니다.

ㅎㅎㅎ


이 날 치마를 입어서 불편할까 했는데~

다시 담요도 가져다 주셨어요(+_+)





후우~

몸도 마음도 따듯해집니다.

(넘 더워서 담요 버림 ㅋㅋ)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환절기에 쌀쌀한 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낭군님은 게임하기

제대로된 힐링을 하고 있죠.

ㅋㅋㅋㅋ


수건으로 발 닦고 나와서...




봄동 카페 한방차가 워낙에 커서

족욕 끝나고도 자리에 앉아서

계속 드링킹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봄동 많이 찾는 것 같아요. ㅇㅇ 맞아 맞아~ 커피 너무 많이 마시지 말구 몸에 좋은 거 마셔야지!!

(+_+)


봄동 

또 가고 싶당


사진도 잘 나왔는데

ㅎㅎ



판교 현백 CGV 오시는 분들

영화 기다리는 시간 족욕으로 스트레스 풀고 들어가세요.

ㅎㅎㅎㅎ

재미없는 영화일 경우 꿀잠 잘 수 있음 ㅋ


봄동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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