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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모시고, 황제 여행을 약속하고 가는 거라...

프레스티지를 태워드리기로 했다.


원랜 귀국할 때 업그레이드할까 했는데

귀국할 때는 비즈니스 좌석이 꽉 차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다ㅠ

(사전에 확인해서 다행이었지...

돈 더 내고 이코노미 M클래스 샀는데, 프레스티지 한번도 못 탈 뻔)

  

그래..

바르셀로나 가는 길이 직항으로 13시간이니까

갈 때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 생각




내 마일리지 만으로는 살짝 모자랐고,

신랑도 가족으로 묶어서~ 

신랑 마일리지, 엄마 마일리지를 끌어모아

80,000점으로 2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유럽(비수기) - 편도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

1인당 40,000점 필요


신랑은 본인 마일리지 다 쓰라고 했지만,

오는 길은 가능 좌석이 없는 걸 어쩔ㅠ

올 때 얘기해봐야지 했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 ㅋ 







여하튼

엄마를 모시기로 한 날이 다가왔다.


엄마를 공항에서 보기로 하고~

A 쪽으로 오세요 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터미널2


요즘 경영진때메 말이 많은 대한항공은 

이제 터미널2에서 이착륙한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는

발권 구역부터 방처럼 생긴 곳으로 들어가게 바뀌었더라.




엄마 입장



새공항 답게 깔끔깔끔하다.

오히려 사람이 정말 없어서 이게 앞으로 유지가 될까 싶을 정도


우리 표

세상에 난 대한항공을 23번째 타는 거였다.





프레스티지석이라서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엄마랑 면세점을 폭풍처럼 쓸고

KAL 라운지 입장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면세점 2층

인터넷 면세품 수령장 맞은편에 있다.



맛난 밥 먹고 비행기 타야지

(두부가 맛있더라)







비행기에 탔당

입장입장



엄마를 창가 쪽에 모시고 나는 통로 쪽에 앉았다.


2열로 윈도우쪽에 남아있는 좌석이 여기뿐이라

비즈니스 좌석 중에서도 제일 앞이었는데


일등석 가는길 코 앞이고,

화장실과 승무원 있는 곳 바로 뒤라서

사람들이 어엄청 왔다갔다했다.


프레스티지 슬리퍼 석에 180도로 누워서 책보고 있는데

왔다갔다하면서 막 쳐다봄


엄마 자리는 모니터가 불량이었고,

이 자린 다신 안 타야지.




다행스럽게도

엄마는 발 안 붓는다고 다리 쭉 뻗고, 음식도 잘 드시고 

즐기셔서 다행


출발하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아빠랑 신랑이랑 오빠랑 통화하기



밥은 뭘 먹을 건지

먼저 선택


엄마랑 나는 다른 종류로 시켰다.


다리 뻗고 영화 감상 시이작


엄마는 잠을 청하려고 노력중?



타자마자 밥을 주니 이거 원 ㅋ






자 그럼

에피타이저부터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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