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뮤지컬 위키드 - Wicked was wicked!!!

- 테마명 : 문화 여행정보

- 문화종류 : 뮤지컬

- 국가명 : 영국

- 도시명 : 런던

- 문화명 : 뮤지컬 Wicked

- 비용 : 20 ~ 50유로 미만

- 가는 법/ 위치 : 빅토리아역의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

 

 

WICKED was wicked!

2007년 06월 30일(토)

벌써 10년 전이네요... 못 살아.... 내 나이 (ㅠ_ㅠ)

Apollo Victoria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입니다.
매회 공연 매진을 달리고 있는 WICKED

 

아침 할인 티켓을 사기 위해 일찍 나섰습니다.

10시부터 당일표를 파는데 8시에 도착...

앞엔 20명 정도 서 있습니다.

에히

일찍 온 줄 알았는데 다들 대단하다잉!!

비도 오기 시작합니다.

 불쌍하게 옷 뒤집어쓰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요거트요.ㅎ

 

 

 

오늘은 토요일 

2시 반 공연

자리도 가운데 예쁘게 찜해주시고, 

상콤하게 25파운드를 내줍니다.
* 평생 학생이고 싶어요.

 

 

새로 오른 뮤지컬임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건

 

노래 잘하는 언니들과 화려한 무대, 의상, 조명
그리고 잘 만들어진 극본이 아닐까 합니다.

 

대리님이 추천해 주실 땐 몰랐던 뮤지컬이었는데
친구들 얘기를 듣고 쫑끗해 인터넷 찾아보니 반응이 폭발적이더라구요.

 

'오즈의 마법사' 배경 이야기구나 하고 갔습니다.

 

 

확실히 멋집니다.
무대 정말 예술이고, 노래 정말 잘 합니다.

오즈의 마법사 등장인물(?)들이 왜 그렇게 된 건지 알 수 있었어요.
아~ 아~ (+ㅇ+)(_ _)(+ㅇ+)(_ _) 이러면서 봤습니다.ㅋㅋ

그런데 최고다!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전날 본 빌리엘리엇이 The Best이기 때문이지요.

 

아흠
런던에서 뮤지컬 보실 분들은 Wicked 먼저 보시고, 

Billy Elliot 보세요.ㅎ

 

그리고 전날 만난 영국인 왕언니가 해준 말에 따르면
Wicked 책은 참 자극적이게 어른용이래요.

얼른 읽어보자구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