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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둥둥


새롭게 리뉴얼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VISTA WALKERHILL SEOUL





카운터에 들어가자마자

큰 나무가 반겨줍니다.


몇 백 년 된

번개 맞은 올리브 나무래요ㅋ 

TMI


새로 리뉴얼한

RE: BAR 의 사운드를 시각화한 것 같죠?


음악 나무쇼도 한다고 하던데

그건 못 봤어용

마카오 윈 호텔처럼 근사할까요??




여하튼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방을 바로 배정 받아서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아래 스카이 야드가 보이네요.

저기로 족욕하러 갈 거예요!!


아....

그런데 

담배 냄새가 심합니다.


금연 객실로 예약했는데

너어무 퀘퀘한 냄새가 나서 숨이 막히더라구요.


바로 객실 바꿔야겠다고 전화하니

다른 객실 치울 때까지 

이 방에서 대기하라고 하는데

숨을 못 쉬겠어서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잠깐 기다릴까 하다가

바로 내려가서

다시 카드키 받고 올라왔습니다.



VISTA VISTA

슬리퍼 폭신폭신 넘 좋아요 ㅎㅎ


가운은 안 찍었는데

회색 가운도 바스락바스락하면서도 도톰하고 좋더라구요.



RIVER VIEW

디럭스 리버뷰 더블 객실 구조는 이러합니다.


저 침대 매트리스가 하~

넘 좋아요.


몸이 빨려 들어가는데~

잠이 스르르

집에 가지고 가고 싶더라구요.



별도의 소파는 없고,

붙박이처럼 침대 앞 공간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소파에 앉을 일도 없을 것 같긴 한데

앉아보니 깊숙이 앉을 수도 없고

편하진 않았습니다.


 

화장솜 빗 면봉 등 위생용품 세트

티/커피 세트



물 2병 무료 서비스

엄청 비싼 주전부리



애기들 젖병도 소독할 수 있다는 UPANG 소독기

블루투스 스피커 NUGU 누구


UPANG 소독기는

사용하진 않았는데,

누가 예약을 맞춰 놓은건지

새벽에 넘 심하게 울려서 깜짝 놀랐네요.


애기 있는 가족은 호텔에서 사용하기 좋을텐데...

넘 시끄러워서 가정에서는 사용 못 할 듯;;;



가방을 정리하는 신랑을 찍고

폭신한 침대에 누워 TV를 시청합니다.

(이현이 아들 넘 잘생)



맘에 들었던

THANN

어매니티



침대에서 욕조가 보이는 구조라 놀랐지만,

물론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ㅋㅋ


객실 구경 끝!





스카이 야드로 출발합니다.



SKYARD

카페, 전망대도 있고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요거!!!


족욕이 가능한 노천탕이 있다는 것!!



족욕 좋아해서 두 번이나 했어요 ㅎㅎ


 


신발은 옆에 바구니에 넣어주면 되구요.

더운 날엔 밀짚모자도 쓸 수 있게 비치해놨더라구요.


울 실랑

농부스타일 완성!



준비가 됐다면

뜨끈뜨끈한 온천탕에

발을 담구어 줍니다.



 

 


노골노골 

노골노골


무더운 여름 보단, 역시 겨울이 좋을 것 같아요.

일본 노천탕처럼요.



스카이 야드엔 또 다른 재미난 휴식공간이 있는데요.



커다란 행잉 소파입니다.


코쿤같죠?



내부가 상당히 넓었는데

바람도 살랑살랑 들어오고,

기분 좋게 흔들거리고,

재밌더라구요 ^^


울 신랑 맘에도 쏙 들어서

기분 좋아짐 ㅋㅋ

사진도 빵빵 찍음




SWIMMING POOL


비스타 워커힐 왔는데 

마시멜로 수영장을 안 가볼 수 없죠.


비스타 워커힐 수영장입니다.



역시 가족 단위, 어린이 친구들이 많습니다.

역시 호캉스는 아이 낳고 와야 되나 봐요.


여보 힘내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마시멜로는

썬배드인 줄 알았는데

관상용이었습니다.


'올라가지 마시오' 써 있음

ㅋㅋㅋㅋㅋ


레일 몇 번 왔다 갔다 했더니 방전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구요. 

객실번호 알려주면 빌려주십니다.)


출출해서 간식


배고프면 먹어야죵




THE Deli


워커힐 빵집

더 델리 베이커리 입니다.

로비 L층에 있어욤



음료수 가격은 심하긴 한데

빵 가격은 괜찮습니다!

프리미엄 카드 있으면 10% 할인도 돼요.


빵 종류도 많고,

맛난 것도 넘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네요.



올리브 치아바타 빵

객실에 가져와서 티랑 같이 먹었어용

냠냠





THE Buffet


워커힐 조식 부페입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서는... 

비스타에서 그랜드 워커힐로 넘어가야 합니다.


워커힐 2층

라이브러리 가기 전에 있어요.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한 시간 남기고 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십오분 넘게 기다렸다가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

다른 부페들과 큰 차이가 없어요.


아! 이건 있다.

즉석 코너에 번호표 갖다 주면

갖다 주십니다 ㅎㅎ


새우 튀김 우동 맛있더라구요.

^______^




Walkerhill Library

워커힐 도서관 & 음악감상실

& 카페


도서관인데

책 종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라떼가 만원 넘고 그렇더라구요!




여기서 커피 드시면서 책 보시는 할아버지들 

참 멋지십니다. ㅎㅎㅎ




울 신랑 뭐하나 봤더니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 감상하고 있는 마동석이네요 ㅋㅋㅋ



식당과 도서관, 빵집이 있는

그랜드 워커힐은 뭔가 중후한 느낌이라고 한다면,


비스타 워커힐은

에너지 넘치고 세련된

젊은 느낌입니다.





비스타 로비 뒷편에

SK 매직 가전제품 전시가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 둘러봤네요.

어렸을 때

여기 W호텔 Woo Bar가 유명해서

어떤 파티 할 때나 한 두 번 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유명한 바도, Re:Bar로 바뀌고

분위기 역시 잘 노는 젊은이들 분위기에서

캐주얼하면서도

가족가족하게 바뀐 것 같아요.


완전 푹 쉬고~ 잘 놀고 갑니다.


다음엔 아이 데리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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