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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그윽한 햄버거 레스토랑


SMOKEY SALOON



[스모키 살룬] 이 집은 진짜다!!


맛집이니까 역시

다른 곳은 계속 바껴도~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

정말 오래 가는 듯!!



이 곳이 진짜 한국이여???


~외국같은 이태원 뒷골목~


이태원역 2번 출구로 나와 할리스를 끼고 돌아~ 첫번째 골목에서 보이는 홍석천의 [마이 타이]를 지나고, 브런치 카페 [플라잉 팬]도 지나고, 또 오른쪽으로 돌면서 [쟈니 덤플링]을 지난다. 이태원 맛집 트로이카와 함께 이태원 토박이 상권을 지키고 있는 [스모키 살룬] !!!

이태원 뒷골목을 한 10년 전부터 다닌 것 같은데 여전히 그대로인 걸 보면,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거겠지.



어머나?

분위기 머야~

끝장으로 바뀌었네!!


전엔 좀 더 힙하고 캐주얼 했던 것 같은데!!

어두침침한 건 그대론데,

네온사인이나 내부 좌석구조를 좀 손 본 듯!!



더더더 분위기 있어졌음~ 어얼~


역시나 맛집은 크고 작음에 관계 없이

나름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엄청나게 맛있는 버거가 나올 것 같은 집



미국식 수제버거 전문 레스토랑!!

Since 2005년이라고...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사랑 받고 있다고 자랑자랑

그르치~

자랑할 만 하다! ㅇㅇ 인정인정





기다리면서 매장 외부를 찍어봄


점심에 먹을 수 있음 진짜 좋겠다!!

ㅠ_ㅠ


우린 주말 저녁시간 딱 맞게 와서 그런가

우르르 사람들이 들어가 있어서

기다리게 되었음



유리창에 반사된 ...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의 얼굴이

시선을 강탈하여 하트를 붙여봄


한 15분? 20분? 꽤 기다린 듯 했는데..

이태원이라 가게 구경, 사람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훅훅 지나가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직원분 또한 안내를 참 잘해주셔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자리가 언제 날 것 같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도 해주시더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음식점의 서비스도 한 층 올려준 듯??

(원래 서비스 괜찮았던 것 같지만 ㅎ)




나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더니,

좋은 자리가 났다.


헤헤

엔틱한 조명

내 맘에 쏙!



와우 분위기 쩔

진짜 미국 수제버거집 온 것 같음


Bar 자리가 있었음

딱 그 느낌이었겠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에 비하면 지금의 좌석도 부족한데, 

Bar석을 만들기는 쉽지 않아보임



운 좋게도

커튼까지 칠 수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음

(연예인들 전용일까나?ㅎ)


급 인싸가 된 기분

헤헤



스모키 살룬 메뉴


버거는 당연히 1인 1버거~

세트를 먹을까~

먹고 싶은 사이드 메뉴만 먹을까~

음료도 시켜야겠고,,,

고민고민

짱구를 굴려본다.


내 낭군님하는

"마음대로 시켜~" 라고 하며

뭘 시켰는지 검토 확인 ㅋㅋ



결국 내 마음대로 시키기


음식과 성격,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부부는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감

좋은 기다림이었다.





빠라밤!!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악한 음료가격

코카콜라 제로 한 캔 = 3,500원



노란 조명과 빨간 테이블에

사진이 시뻘겋게 나온다.


ㅇㅇ 맛있게 찍힌다는 이야기


비프 칠리 프라이즈

8,900원



이 볼로네제 비프 칠리소스는 정말 짱임!!!


프라이를 찍어먹으면

정말이지 고칼로리~고칼로리~

맛이 없을 수가 없음



이건 반드시 집에서 꼭 만들어 먹어봐야게써!!


많이 시킨 거 아닌가? 했던

내 낭군님도 맛있게 흡입하심!!



여기 오면 꼭!!

'너무 맛있어서 병원에 실려갈 정도'라는

앰뷸란스 버거를 먹어보자.


앰뷸란스 버거

12,900원


스모키 살룬 오면 항상 시키는 메뉴였는데

역시나 퍽퍽하니 진하다.

ㅎㅎㅎㅎㅎㅎ


채소를 안 좋아하는, 고기러버들에게 딱인 버거

베이컨과 해시브라운, 180g의 햄버거 패티~~ 그 위에 달걀 후라이

채소가 하나도 안 들어간다.


정말이지 맛이 묵직하니 맛있다ㅋㅋ


단면을 못 찍어서 아쉽

먹느라 정신없어서 죄송


피클을 잘라먹으면서

속을 달래줘야 한다.





내가 먹으려고 시킨

치지 치즈 버거

Cheesy Cheese Burger

9,500원


그냥 치즈 버거는 치즈 한장만 올려진다고 해서

더 느끼하게 먹고파서 치지 치즈 버거 시킴


아우 눈부셔

너무 빨개서 눈이 아프다.



Cheesy Cheese Burger

이름답게,

패티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다.


스모키 살룬은 뭐니뭐니해도 빵

버거 번이 참 쫄깃하니 맛있다.


미국식 버거의 그 쫀득한 버거번

쉑쉑으로 익숙한 그 맛이 여기에 또 있다.



물론,

치지 치즈 버거 자체도 넘나리 맛있다.


앰뷸란스는 너어무 혈관이 막힐 것 같은 맛이고 ㅋㅋㅋㅋ

난 담에도 또 이거 먹을 듯!!



담에 또 가자 여밧!!


인생은 짧고,

맛있는 건 너무 많으니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기면서 살자!!




갑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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