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 {아벡누} 유러피안 가정식 브런치 모임♡

 

 

첫눈이 펑펑 오던 날

친구들과의 브런치 약속이 있어서

한남동으로 달려갔습니다.

 

폭설도 우리를 막을 순 없다.

 

아벡누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찍 도착했습니다.

 

 

AVEC NOUS

European Bistro

 

 

아벡누는 한남동 D뮤지엄 

윗층에 위치한 식당들 중 하나입니다.

 

D뮤지엄도 1층인데,

그 위 식당층도 1층부터 시작하더라구요.

 

D뮤지엄은 G (Ground floor)

식당가 REPLACE는 1F (1st floor)겠군요.

 

 

오왕! 첫손님!!

 

영업시간 11시에 맞춰서 도착

제일 안 쪽 자리를 찜하구

제대로 마수걸이를 해드리겠다 했어요.

 

 

가정식 레스토랑 답게

분위기가 참 차분하고, 

따뜻하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초도 하나씩 비치되어 있고,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너무나 좋아요.

 

 

오픈을 준비하는 주방 소리는

주말 늦은 아침을 깨우듯

경쾌합니다.

 

(오늘은 갬성 포스팅이닷)

 

 

아~

여기서 브런치 데이트하면 참 좋겠어요!!

(창가자리는 다 예약석 이었음!!)

 

음식 먹기도 전에

신랑이랑 다시와야지! 다짐함

 

---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메뉴를 정독합니다.

 

포스팅을 제대로 하기 위해

사진을 다 찍어왔어욧!!

 

 

>>>>> 아벡누 메뉴 <<<<<

 

 

가정식이라서 그런가

코스 요리에 화려한 메뉴 구성인데도,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고 좋아요!!

 

남편이랑 꼭 와서

또 먹어봐야지!

(>_<)

 

 

스타터 메뉴

 

 

플래터와 스낵 메뉴

 

 

유러피안에서 빠질 수 없는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

 

 

아벡누는 역시...

차별화된 레스토랑이었음

특이하게도!

주물요리 COCOTTE가

별도로 있어요.

 

 

먹을 게 너무 많아서

나혼자 고민하기 시작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

친구들이 오기 전에 

다 주문을 해버릴까?ㅋㅋㅋ

 

메뉴 원래 작게만 올려놓는데,

여기 메뉴는 풀사이즈로 업로드

 

나도 다시 보고 다시 찾아가야지 ㅎㅎ

 

 

이건 음료와 디저트 메뉴

커피 가격 저렴한 거 보소~

 

 

비어와 와인 가격은 꽤 되는 듯

 

 

세트 메뉴가 있넴?

이따가 친구들 오면

세트 메뉴 꼬셔보기로 합니다.

 

한 명 빼고 친구들이 다 왔습니다.

 

한 친구 오기 전에 

스타터 시작 ㅋ

 

 

아란치니

= 이탈리안 볶음밥 튀김

 

 

세명이라서 먼저 먹어버림...

우리의 참 우정 ㄷㄷㄷ

 

(이 친구가 이걸 보면 안 되는데...)

 

 

일 방문자 2000명 파워 블로거 언니의 안내에 따라

스푼에 올려놓고 찍샷

 

 

그릇에 올려놓고 반 가르고 샷

우웅 맛있어영

 

볶음밥 튀김이라기 보단

리조또에 빵가루 묻혀서 튀긴 것 같아요.

 

기분좋게 스타트 시작

 

 

 

플로랑틴 알라

 

 

넓은 호밀 빵 위에 크림 소스

시금치랑 수란을 올린 플로랑틴 알라

 

 

수란을 깨는 샷

(나 어때 언니?)

 

 

와 진짜 왜 아벡누의 시그니처인지 알겠네요,

 

맛도 있구

예쁘기도 예쁘꾸 ㅎㅎ

 

 

 

폴렌타 프리타

 

프리타?

생긴 게 토스트 같아서

한 입 먹었더니

나초 튀김맛?!

옥수수 맛이 났어요.

 

 

 

와인 세트

화이트 와인 1잔,

레드 와인 1잔으로 시켰어요.

 

 

 

와인세트에 함께 나오는

치즈 플레이트

 

 

 

봉골레

 

 

국물이 더 많았음 했어요.

 

 

 

꼬꼬뱅

 

 

리조또 알라 만조

 

 

람부르스코 세트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던

같이 있는 사람들이 좋아서 더 좋았던 맛집

아벡누~ 아직 있나?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