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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보이 극장

SAVOY


Dublin O'Connel street 중앙에 자리 잡고 있음. 

접근 용이

 

이른 아침부터 열어서 사람들을 맞이 하느라 

정신없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상영시간이 오후 1시 이후가 대부분. 

(아마 전부) 

아예 영화관을 1시 30분 부터 연다고 붙여 놓기도 하니.. 
이래도 잘 나간다는 건지,

 잘 나갈 생각이 별로 없는 건지.. 


비싸기는 어찌나 비싼지...

 

 

 

때는 2008년


2008년때 유로가 1,800원 넘었을 때였음


잠깐....나 금수저니...??

이때 어학 연수라니...


암튼 

일요일에 갔는데 학생 요금은 적용되지도 않고,

 9유로를 다 받으니.. 피 흘렸다. 


월 ~ 금 all days 학생 요금은 6.5유로

(이 가격이면 한국에서 주말에 영화를 봤었다.)





아일랜드는 free for a month 가 있었는데

아직 있는지 모르겠음.


여기도 파는지 물어봤으나 

취급 안 한다고 하네... 

결국 다른 영화관 찾아서

한달 프리패스권을 사가지고 매일 보러 다녔음.


대기표 같은 건 당연히 없고,

그냥 줄 서서 사면 됨.

 

 




 


팝콘 파는 건 똑같음. 

영화관을 찾는 사람도 참으로 적음.


평일에도 우리나라 영화관이 더 붐비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참~ 없음. (시내 중앙에 있는데도...)

 

 

* 영화관 시설 *

 

 

화장실도 깨끗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함.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원래가 이렇게 깔끔한건지...


근데 팝콘 떨어져서 널려있는 건 똑같고, 

한참이 지나도 안 치우는 건 좀 다르고...


 

 


티켓은 종이 하나에 프린트 한 게 땡이고, 

상영관 입구에서 사람 한명이 티켓 확인하고 쭈욱 찢음.


9유로 내고 이 티켓 받는데.. '아하하' 했음.


 

 


난 3관 이었는데 둘째로 큰 상영관인 듯.

 잘 안 보이는 좌석이 없을 정도로 스크린이 크고, 


오케스트라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좌석이 놓여져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좋을 것 같음.


좌석도 폭신폭신하고 넓음. 

팔걸이는 안 올라감.


영화에 나오는 고전 영화관 같은 분위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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