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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land:  MUST  EAT] 


감자 빼곤 먹을 거 하나도 없다는 아일랜드... (아니다. 아니야. 아닐거야 ㅠㅠ)

아일랜드를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맛집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려주고 싶었다. 

가이드북을 작성하는 기분으로, 아일랜드에 피시앤칩스 외에도 먹을게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짜내고 짜내서 나온 먹을 거리들과 맛이 좋았던 레스토랑들을 리스트업해본다.





 1. Irish Breakfast : 아이리시 브랙퍼스트 

포스트+우유, 커피, 홍차, 빵, 베이컨+계란+토스트 등등등 아이리시들은 손이 크다. 굶어봐서 그런가 ㅠ 밥 양이 적게 나온 적이 없다.

호텔, B&B, 레스토랑 아침에 Irish Breakfast 메뉴가 있는데,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학교에 지각하는 날이면, 너 아이리쉬 아침 먹고 왔냐고 놀림...




2. Fish & Chips : 피시 앤 칩스 

아일랜드의 대표 메뉴(영국의 대표메뉴와 같다ㅋ) 서쪽 끝 섬나라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COD: 대구)과 감자 기근을 떠올리게 하는 포테이토 칩스

대표적으로 딱 아일랜드다 싶은 게 이거라 서글프지만, 대구가 엄청 크고~ 맛있음. 아마도 아일랜드의 모든 레스토랑&펍에 이 메뉴가 있음







3. GUINNESS STEW : 기네스 스튜

쌀쌀한 날, 기네스가 들어간 고기 감자 스튜를 먹어보자.

상당히 짭쪼름하니~ 사전에 less salt로 부탁을 하고, 밥이나 빵과 함께 먹어보는 것을 추천!! 가슴 속부터 따듯해짐을 느낄 수 있다. (=ㅂ=)

2018/11/07 - [Traveller/유럽-아일랜드] - 더블린 - [The Church] 더 처치 레스토랑 기네스 스튜 먹기





4. Irish Coffee: 아이리쉬 커피

쌀쌀한 날에 마시면 좋을, 아이리시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

흐린 날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더블린에서 감기 기운이 온다면 마셔보자. (으잉?) 카페에서도 팔고, 펍에서도 팔고 있다.

2018/10/29 - [Traveller/유럽-아일랜드] - 더블린 - [Ha'penny Bridge Inn] 하페니브리지 펍!! 아이리시 커피와 기네스 마시기!!




4-1. 토막 상식? 유리잔에 나오는 뜨거운 커피

신기하게도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유럽은 따뜻한 혹은 뜨거운 음료임에도 유리잔에 음료를 담아 준다. 또 이 유리잔은 손잡이가 작기도 작고, 아래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들고 마시기 굉장히 불편한데...  너무 뜨거울 때 마시면 위험할 수 있으니, 뜨거우면 마시지 말고, 손으로 들고 마시기 좋을 때에 마시라고 이렇게 해놓은 건가? 머리로 이해하고 싶을 정도로 불편하다.(그럼에도 잔이 예쁘게 생겨서 하나 받아옴ㅋ)




5. Butlers Chocolate : 버틀러스 초콜렛

아이리시 크림으로 만든, 정말 맛있는 초콜렛이 가득한 매장!! 출장이나 여행 선물로도 딱이다.

직접 초콜렛을 끓여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핫초코 역시 일품!!! 스트레스 받는 날, 핫초코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거리를 쏘다니는 맛이 좋았다.

더블린 거리 곳곳에서도 매장을 만나볼 수 있는 체인점이기도 하고, 공항,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6. GUINNESS: 그럼그럼, 당연히 기네스

템플바뿐만 아니라 어느 펍에 가더라도 맛있는 기네스를 마실 수 있다!!

One Pint of Guinness의 행복!! 기네스는 5분의 1을 남겨주고 따르고 난 다음 30초 기다렸다가 다시 따른다... 기네스는 기다리는 맛이다.

더블린에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도 가보자. 360도 전망을 볼 수 잇는 Gravity Bar에서 무료로 주는 기네스 파인트 한 잔!!

물론 펍에도 항상 맘씨 좋은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기네스 장인처럼 기네스를 따라준다 ;-D

2017/02/24 - [Traveller/유럽-아일랜드] - 더블린 - 더블린을 느끼려면, 탬플바 Temple Bar












[DUBLIN: Restaurant aka MUST EAT



★ BESHOFF : 비숍

아일랜드에 가면, 꼭 먹어야 할 피시 앤 칩스!! 비숍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체인점.

이곳저곳 가다보면 있으니 ~ 한 곳에서 놓쳤다고 아쉬워 말자. 그래도 맛있다고 유명한 비숍에서 피시앤칩스 꼭 한 번 먹어보길!

2018/08/02 - [Traveller/유럽-영국] - 벨파스트 - [BISHOPS] 피시앤칩스 영국 아일랜드 주식!!






Chapter One: 챕터 원

더블린 작가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엄청나게 유명한 레스토랑, 서비스도 짱 음식 맛도 짱 분위기 역시 너무나 좋다!!

미슐랭 1 star, 더블린 블루노트, 매년 Best Restaurant In Ireland 어워드 등, 갖가지 상을 휩쓰는 레스토랑이다.

점심 코스 50유로 = 합리적인 가격에 미슐랭 레스토랑의 음식을 만나보자.

2018/09/13 - [Traveller/유럽-아일랜드] - 더블린 - 미슐랭 Chapter One(챕터 원) 미슐랭 원스타 대박





The Church : 더 처치

오래된 교회가 레스토랑&카페&펍으로 바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옛날 교회 투어도 덤이다 ;-D

여기서 꼭 기네스 스튜를 먹어보자!! 쌀쌀한 날 먹으면 몸이 따듯해진다. 음식이나 음료 먹고, 2층에 올라가서 구경도 해보는 것 추천!

2018/11/07 - [Traveller/유럽-아일랜드] - 더블린 - [The Church] 더 처치 레스토랑 기네스 스튜 먹기






★Bewley's : Bewley's 오리엔탈 카페

Grafton Street의 아주 오래된 카페. 더블린에서 제일 오래된 커피숍이다. 뮤지컬? 가면극과 같은 공연도 하는데~ 공연은 예약 필요!!

커피맛도 좋거니와, 베이커리류도 상당히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주는 차분한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건물 전층이 다 카페다.





The Butcher's Grill : 더 버틀러스 그릴

@ LUAS Green Line - Ranelagh 역에 위치

더블린 사람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꼽히는, 스테이크 전문점!! 그렇게 넓지 않은 식당인데 분위기도 좋고, 스테이크는 역시 너무 맛있다.

와인을 하고 싶다면,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아보자. 글라스로도 제공하고 있으니 고기와 함께 분위기를 잡기에 딱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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